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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드레스 리허설, 여신다운 몸짓 선보여…'노란 어릿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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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프리 공개

피겨 여제 김연아(23)의 새로운 드레스가 공식 연습을 통해 공개됐다.

김연아는 6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 위치한 돔 스포르토바 빙상장에서 공식 훈련을 가졌다. 김연아는 쇼트프로그램 '어릿광대를 보내주오'의 요소를 모두 깨끗하게 소화했다.

'어릿광대를 보내주오'는 미국의 유명한 뮤지컬 작곡가인 스티븐 손드하임(Stephen Sondheim)이 작곡했다. 1973년 초연된 뮤지컬 'A Little Night Music'을 통해 널리 알려진 곡이다.

공식 훈련에서 김연아의 점프는 힘이 넘쳤다. 특히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의 비거리는 예전처럼 높았다. 김연아는 지난 9월 오른쪽 발등 부상을 당한 후 훈련의 강도를 낮췄다. 최근에 들어서 다시 3+3 점프를 뛰기 시작했지만 이 기술의 퀄리티는 손색이 없었다.

'어릿광대를 보내주오'에서 선보인 노란색 드레스는 김연아의 상큼하고도 청순한 모습을 그대로 떠올리게끔 만든다.

김연아 드레스 리허설을 본 네티즌들은 "김연아 드레스 리허설도 정말 예쁘네", "김연아 드레스 리허설, 성공적이야", "김연아 드레스 리허설, 수수하게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연아는 여자싱글 쇼트프로그램 출전 선수 24명 중 15번째로 출전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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