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지난 16일 오전 발생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 아파트 헬기 충돌 사고와 관련해 사고 헬기가 잠실 헬기장으로 향하게 된 경위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숨진 헬기 조종사 박인규 기장(58)과 헬기 운영사인 LG전자 사이의 통화 내역을 확보해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통화 시간·분량, 착·발신 내역 등을 확인해 사고 헬기가 잠실로 향하게 된 경위를 집중 규명할 방침이다.
경찰은 사망자가 발생한 이상 기체 자체에 결함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날 경우 제작사 및 운영업체 관련자를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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