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이 취임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갤럽이 실시한 전화 설문조사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지지율은 47%로 조사돼 취임후 최저치를 경신했습니다.
지난 1일 발표한 새로운 아프간 전략에 대해 여론의 반응은 대체로 우호적이었지만 지지세력 이탈을 막지는 못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지지율 47%는 대통령 취임 첫해 12월의 역대 대통령 지지율 중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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