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머시 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은 미국의 경제회복이 기대처럼 순조롭지 않을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가이트너 장관은 "경제가 이번 위기로 많은 피혜를 입었기 때문에 성장하려면 다소 시일이 걸릴 것"이라며 "평탄치 않은 길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성장이 생각보다는 빨리 찾아왔지만 실업은 대부분 사람들의 예상보다 더 심각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가이트너 장관은 "지금 직면한 위험은 은행들이 과도한 조정을 하고 충분한 위험을 감수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이라며 은행권에 기업들에 대한 적극적인 대출 확대를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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