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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잡앤조이=조수빈 인턴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올해 상반기 교육공무직원 263명을 공개채용한다고 발표했다.
교육공무직원은 부산시교육청 산하 각급 기관 및 공립학교에 근무하는 공무원이 아닌 근로자로, 정년이 60세까지 보장되는 무기계약직이다. 이번 채용은 학교급식종사자(조리사·조리원) 213명과 돌봄전담사 14명, 특수교육실무원 11명, 사서 9명, 사감 8명 등 총 7개 직종 263명이다.
채용 전형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시험으로 진행되며, 지원 서류는 1월 6일부터 1월 8일까지 부산시교육청 관리과에 접수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2월 7일에 발표된다.
부산시교육청은 올해부터 교육공무직원 채용 방식을 학교장 위임 채용에서 교육감 직접 채용 방식으로 확대해 상·하반기로 나눠 채용한다. 하반기부터는 인·적성 시험을 도입할 예정이다.
부산시교육청 관계자는 “더 공정한 채용을 위해서 교육감과 교육청이 주체인 직접 채용 방식을 채택했다”며 “하반기 채용 인원은 구체화되진 않았으나 7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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