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수익 2.86% R&D 투자…국유기업 관련 R&D 인력 144만명·플랫폼 474개"

(베이징=연합뉴스) 정성조 특파원 = 작년 한 해 중국 국유기업들의 연구·개발(R&D) 투자가 적극 추진되면서 4년 연속 1조위안(약 210조원)을 넘어섰다고 중국 신화통신이 19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는 지난해 중국 중앙기업(당정 중앙이 직접 관리하는 국유기업)들의 R&D 투자가 1조1천억위안(약 230조원)에 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작년 중국 중앙기업들의 R&D 투자 강도(전체 영업수익에서 R&D 투자 경비가 차지하는 비중)는 2024년과 비슷한 수준인 2.86%였다. 또 작년까지 전체 R&D 인력은 144만명, 국가급 R&D 플랫폼은 474개가 됐다고 국유자산감독관리위는 전했다.
아울러 전환 연구기관 8곳이 산업 범용기술 연구원을 시범 설립했고, 중간시험플랫폼(기업·대학·연구기관 등이 만든 연구 성과를 대규모 산업화 전에 시험해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조직)이 291건의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앞으로 중대한 혁신 성과들이 나올 것이라고 국유자산감독관리위는 설명했다.
국유자산감독관리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중국 중앙기업의 자산 총액은 95조위안(약 1경9천929조원)을 넘어섰고, 연간 이윤 총액은 2조5천억위안(약 524조원)이었다.
중국 당국이 집중 육성하는 '전략 신흥 산업'에 대한 중앙기업들의 작년 투자액은 2조5천억위안이었다고 국유자산감독관리위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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