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아문디, 베트남 레버리지 펀드 수익률 50% 돌파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NH-아문디자산운용은 2일 자사가 운용하는 베트남 레버리지 펀드의 수익률이 50%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NH-아문디자산운용에 따르면 베트남 레버리지 펀드는 설정 후 수익률이 지난달 29일 기준 56.44%로 집계됐다.
1년 및 연초 후 수익률 기준으로는 각각 30.03%, 23.31%다.
NH-아문디자산운용의 베트남 레버리지 펀드는 호치민 거래소에 상장된 30개 대표종목으로 이뤄진 VN30지수의 일일 등락률을 1.5배로 추종한다.
NH-아문디자산운용 관계자는 "미·중 갈등 장기화로 글로벌 기업들이 중국 대신 베트남, 인도 등을 대체 투자처로 낙점하며 베트남은 경제적 수혜를 입고 있다"면서 "올해 VN30지수가 14% 넘게 상승했다"라고 전했다.
ykb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