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연합뉴스) 한종구 특파원 = 시진핑 중국 주석이 저장성 항저우에서 열리는 제19회 아시안게임 개막식에 참석하고 외국 인사를 위한 환영 행사를 개최한다.
중국 외교부는 21일 화춘잉 대변인 명의 발표문을 통해 시 주석이 22∼23일 이틀간 항저우를 방문, 23일 아시안게임 개막식에 참석하고 동시에 이 기간 개막식 참석을 위해 중국을 방문한 외국 지도자들을 위한 환영 행사와 양자 회담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국이 공개한 아시안게임 개막식 참석 주요 외국 인사는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노로돔 시하모니 캄보디아 국왕,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 미샬 알아흐마드 알자베르 알사바 쿠웨이트 왕세자, 푸슈파 카말 다할 네팔 총리, 사나나 구스마오 동티모르 총리, 조하리 압둘 말레이시아 하원의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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