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HDC아이파크몰은 10일 고척점 개점식을 했다고 밝혔다.
김대수 HDC아이파크몰 대표는 환영사에서 "용산과 함께 성장해온 아이파크몰이 고척 지역 상권의 번영과 성장을 함께 이뤄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구로구는 서울 서남권의 쇼핑·여가 중심도시로 변모했다"며 "고척점 개점으로 구로구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HDC아이파크몰에 따르면 고척점은 천장에 슬레이트 구조물을 쓰지 않고 노출 콘크리트 구조로 설계해 환경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했고 내부에 자연을 담은 연출물을 배치해 친환경 분위기로 꾸몄다.
지난해 12월 오픈한 고척점은 일평균 2만5천명이 방문하고 있고 두 달 만에 누적 방문객 수 170만명을 돌파했다.
이날 개점식 행사에는 문헌일 구로구청장,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의원, 곽윤희 구로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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