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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지정학적 위험고조에 7.4원 오른 1,325.0원 마감

(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16일 원/달러 환율이 7원 넘게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7.4원 오른 1,3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일 종가보다 1.6원 내린 달러당 1,316.0원에 개장해 장 중 1,332.1원까지 상승했다.
폴란드가 러시아발로 추정되는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는 소식에 위험 회피 심리가 확산한 영향이다.
미국이 폴란드에 떨어진 미사일은 우크라이나군의 요격 미사일로 추정된다고 밝히면서 위험 회피 분위기가 다소 누그러졌지만, 지정학적 긴장감은 여전히 높아진 상태다.
러시아는 이날 키이우를 비롯해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에 약 100발의 미사일 공격을 퍼부으며 대규모 공습을 재개했다.
이날 위안화 약세도 원/달러 환율에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다.
미중 무역전쟁을 주도했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024년 대선에 출마하겠다고 밝히면서 위안화 가치는 하락했다.
오후 3시 30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8.09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39.32원)에서 8.77원 올랐다.


ss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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