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 국제기구 토론회 개최…해양생물 다양성 보전 논의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해양수산부는 25~28일 부산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제3회 SOI(Sustainable Ocean Initiative) 세계 해양·수산 국제기구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생물다양성협약 사무국, 세계식량기구, 유엔환경계획 지역대표를 비롯해 50여개 지역 해양·수산 관리기구 대표들과 국내외 전문가 등 11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서울 선언+2' 이후 해양생물다양성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국제사회의 정책 변화와 발전에 대해 논의한다.
'서울 선언+2'는 지난 2018년 개최된 제2회 토론회의 결과물로 해양환경·수산관리 등을 담당하는 50여개 국제기구들이 해양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함께 활동하기로 선언한 것을 말한다.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협력 방안은 올해 12월 개최될 제15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주요 의제로 다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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