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갈치·참조기 새벽배송…해수부·목포수협·쿠팡 손잡아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해양수산부는 내달부터 목포수협 위판장으로 들어오는 갈치·참조기 등 신선한 수산물을 쿠팡 새벽배송으로 소비자에게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해수부는 이를 위해 14일 전남도, 목포수협, 쿠팡과 '풀필먼트(통합 물류관리)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해수부는 최근 온라인을 통한 수산물 구매가 늘어나는 추세를 고려해 주문부터 재고관리, 배송까지 수산물 판매 전 과정을 산지 위판장과 유통기업이 협력해 관리하는 위판장 풀필먼트 사업을 추진해왔다.
저온유통에 적합한 목포수협 위판장이 첫 풀필먼트 사업대상지로 선정됐고 쿠팡이 협력업체로 참여하게 됐다.
해수부는 경남 등 다른 지역으로 풀필먼트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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