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김다혜 기자 = 기획재정부와 국회미래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주관하는 '제4차 미래전략콘퍼런스'가 오는 7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린다.
'동아시아 경제질서 재편과 한국경제가 나아갈 길'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는 정부와 학계·연구기관 관계자, 기업인들이 모여 한국 경제의 기회와 도전 요인을 진단하고, 동아시아 국가들과의 경쟁·협력·혁신 방안을 논의한다고 기재부는 1일 밝혔다.
기조연설은 김태유 서울대 명예교수가 맡아 국가발전 원리와 미래전략에 관해 이야기한다. 이어 기술 패권 경쟁 시대 한국의 대응 전략, 동아시아 혁신 생태계 강화와 협업 방안, 탄소중립을 위한 산업·기술 분야 협력방안에 대한 발표와 종합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콘퍼런스는 기재부와 KDI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미래전략콘퍼런스는 행정부와 입법부, 전문가가 미래 이슈에 관한 인식과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올해 4회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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