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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하남선 예타 통과…3호선 오금역~하남교산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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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하남선 예타 통과…3호선 오금역~하남교산 연결
연내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2030년 개통 목표

(세종=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3기 신도시인 하남교산지구와 서울 송파구를 잇는 수도권 광역철도 '송파하남선'이 본격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8일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통과해 연내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송파하남선 사업은 서울 지하철 3호선의 마지막 역인 오금역에서 하남교산 신도시를 거쳐 서울 지하철 5호선 하남시청역까지 총 11.2㎞ 구간을 잇는 광역철도 건설 사업으로, 2030년 개통이 목표다. 총사업비는 1조4천163억원으로 추산된다.
송파하남선이 개통되면 서울 지하철 5·8·9호선,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등과 연계해 수도권 동부지역의 광역교통 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는 송파하남선의 예타 통과가 3기 신도시 광역교통 개선대책에 반영된 철도 사업의 본격 추진을 알리는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현재 3기 신도시 교통 대책에 담긴 철도사업 중에는 지난 5월과 6월 '고양은평선'과 '강동∼하남∼남양주선'이 각각 기본계획에 착수하는 등 속도를 내고 있다.
송파하남선 사업은 서울시와 경기도가 기본계획과 설계·사업계획을 수립하면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이를 승인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국토부는 기본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신도시 입주민의 교통편의 향상에 중점을 두고 교통수요 예측, 적정 노선 및 시설 규모 산출, 건설·운영계획 등을 꼼꼼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dk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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