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트론, 뇌질환 치료제 호주 임상 3상 계획 승인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펩트론[087010]은 호주 제약사 인벡스와 공동 개발 중인 뇌 질환 치료제 프리센딘이 호주 식품의약품관리청(TGA)으로부터 임상 3상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6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 물질은 두개골 내 압력이 높아지는 특발성 두개 내 고혈압 치료제다.
임상 3상에서는 환자 240명을 대상으로 프리센딘과 위약을 무작위로 투여해 프리센딘의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펩트론 관계자는 "영국에 이어 호주에서도 임상에 진입함에 따라 펩트론의 임상 의약품 공급에 따른 수익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yun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