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 관련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중소기업 규제개혁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정부가 대통령 주재 '규제혁신 전략회의' 신설 계획을 발표하는 등 규제혁신 의지를 밝힌 데 호응해 중소기업 관련 규제를 발굴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TF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TF는 중소기업 규제 관련 접수창구를 운영하면서 행정·인증·환경·노동·신기술 등 분야별 규제 및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규제 개선을 추진한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제도가 급변하는 현실을 따라가지 못해 기업들이 투자와 고용을 주저하고 있다"며 "주52시간제, 중대재해처벌법 등을 비롯한 각종 규제가 개선돼 기업인들이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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