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NH농협생명은 보험심사 시스템을 고도화해 업무에 적용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새 시스템을 통해 보험 인수위험을 정교하게 분류해 심사할 수 있게 됐다고 NH농협생명은 소개했다.
특히 지난해 구축한 빅데이터 플랫폼과 새로 도입한 머신러닝(ML) 기법을 활용해 직업, 성별, 담보 등 고객 특성별로 위험 수준을 심층적으로 계량화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보험계약 전 사전심사 프로세스, 시각화 화면 등을 도입해 안정적인 손해율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김인태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디지털 혁신을 통해 고객과 함께 발전하는 생활금융 동반자로서의 농협생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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