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55.91

  • 48.76
  • 1.95%
코스닥

678.19

  • 16.20
  • 2.33%
1/3

[우크라 침공] 유엔 "민간인 사망자, 어린이 37명 포함 516명"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우크라 침공] 유엔 "민간인 사망자, 어린이 37명 포함 516명"



(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러시아의 침공으로 우크라이나에서 숨진 민간인 수가 9일(현지시간) 5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유엔 인권사무소는 러시아가 침공한 지난달 24일 오전 4시부터 이날 0시까지 우크라이나에서 숨진 민간인이 516명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어린이는 37명이었다.
민간인 부상자는 어린이 50명을 포함해 908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도네츠크와 루한스크(루간스크)에서 발생한 민간인 사망자는 111명, 부상자는 462명이었다.
수도 키이우(키예프)와 하르키우(하리코프) 등 우크라이나의 다른 지역에서는 사망자 405명, 부상자 446명이 보고됐다.
인권사무소는 대부분의 사상자가 포격과 공습 등 폭발성 무기의 사용으로 발생했다며 실제 희생자 수는 집계된 것보다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우려했다.
유엔난민기구(UNHCR)는 이날 낮 12시 기준 우크라이나에서 피란을 떠난 난민 수가 215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인 약 130만 명이 폴란드로 떠났다.
engi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