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벤처업계, 윤석열 후보 측과 복수의결권 등 정책 논의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국민의힘 선대본 국민공감미래정책단은 3일 서울 구로구 벤처기업협회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혁신·벤처정책 보고회'를 열고 혁신벤처단체협의회와 혁신·벤처업계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고 벤처기업협회가 전했다.
혁신벤처단체협의회는 앞서 지난 1월 윤 후보에게 업계 이슈에 대한 정책제안집을 전달했고, 국민의힘 선대본은 제안된 정책 중 27개를 공약에 반영해 이를 협의회에 보고했다.
벤처기업협회는 "이번 공약에는 혁신·벤처업계의 숙원인 비상장 벤처기업에 대한 복수의결권 제도 도입을 비롯해 근로시간 유연성 확대와 근로자의 선택권 보장, 100만 디지털 인재 양성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담겨 있다"고 소개했다.
혁신벤처단체협의회는 벤처기업협회와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한국엔젤투자협회 등 혁신벤처업계 단체들이 연대해 2017년 설립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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