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이마트[139480]는 와인 대중화를 위해 3월부터 매달 '이달의 와인'을 선정해 추천하고 와인 전문 매장을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마트는 와인 전문매장인 '와인&리쿼'(Wine&Liquor)가 있는 33개 점포와 성수점 등 34개 점포에서 이달의 와인을 시범 운영한 뒤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3월은 '봄'이라는 주제에 맞춰 봄에 가볍게 마실 수 있는 화이트 와인 6종과 레드와인 2종, 스파클링·로제 와인 각 1종 등 총 10종의 와인을 이달의 와인으로 선정해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는 또 와인&리쿼가 입점해 있는 33개 점포의 지난해 와인 매출이 33.6% 증가해 이마트의 전체 와인 매출 증가율 25%보다 높은 점을 고려해 올해 10여개 점포에 와인&리커를 추가로 입점시킬 계획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대중화된 와인 시장에서 여전히 와인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와인 초보자들이 초급자를 넘어 중급자로 진입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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