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에 중소기업 '브랜드K' 제품 플래그십 스토어 개장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1일 서울 코엑스에 '브랜드K' 제품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플래그십 스토어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브랜드K는 상대적으로 상표 인지도가 낮아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2019년 만든 국가대표 공동 상표로, 지금까지 203개 제품이 선정됐다.
브랜드K 플래그십 스토어는 관광객과 해외 바이어의 이동이 많은 코엑스 동문 로비 부근에 설치되며 실내 매장과 실외 팝업홍보관 2개 공간으로 구성된다.
실내 매장은 브랜드K의 국가대표 이미지를 형상화한 스타디움 형태로 꾸며지고 키오스크, 대형화면, 진열대, 스테어존 등이 설치된다. 팝업 홍보관은 제품 시연과 체험을 통해 브랜드K 상품을 경험하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내년에는 브랜드K 제품을 300개까지 확대하고 수출바우처, 온라인수출지원 사업 등과의 연계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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