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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V4 플러스 경제통상 포럼' 개최…정상회담 후속조치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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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V4 플러스 경제통상 포럼' 개최…정상회담 후속조치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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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V4 플러스 경제통상 포럼' 개최…정상회담 후속조치 논의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유럽연합(EU) 내 한국의 최대 수출시장인 V4 및 인접 국가와의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전문가 포럼이 10일 개최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정대진 산업부 통상차관보 주재로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하는 '제3차 한-V4 플러스 경제통상 포럼'을 개최했다.
V4는 1991년 헝가리 비셰그라드에서 결성된 폴란드·체코·헝가리·슬로바키아 등 중유럽 4개국 협의체이며 V4 플러스는 4개국에 인접 국가까지 포함한다.
한국은 V4 국가들과 잇달아 수교를 맺었으며, 우리 기업의 현지 진출도 활발해 지난해 기준 한국의 대 V4 수출액은 135억달러로 EU 내 가장 큰 규모다.
산업부는 V4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기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V4 관련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하는 '한-V4 플러스 경제통상 포럼'을 발족했다.
이번 포럼은 최근 문재인 대통령의 헝가리 국빈 방문 및 한-V4 정상회담 개최로 형성된 한국과 V4 간 경제협력 모멘텀을 활용하고 후속조치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 통상차관보는 이날 포럼에서 "우리 기업에 V4 지역은 투자가치가 높은 '제2의 아세안'과 같다"며 "최근 유럽 순방 중 우리 정의 헝가리 국빈 방문과 한-V4 정상회담이 양측 간 경제협력과 공동번영의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luc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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