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건설, 신길5동 지역주택조합사업 시공사로 선정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신동아건설이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에 1천681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를 짓는다.
신동아건설은 지난 11일 열린 '신길5동 지역주택조합사업' 조합 창립총회에서 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413-8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5층 규모의 공동주택 1천681가구와 근린생활시설을 신축하는 것이다.
신동아건설은 지구 단위 확정, 토지매입 완료, 사업계획 승인 이후 본격적으로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 사업의 현재 토지 확보율(매입률)은 93%에 달한다.
시대복 신동아건설 사장은 "대형건설사들의 수주 각축장이 된 서울 한복판에 중견 건설사로서 자존심을 지킨다는 각오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차별화한 상품 개발과 단지 특화 요소 등을 접목한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으로 영등포 지역의 랜드마크 아파트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redfla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