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LG유플러스는 어린이가 선호하는 동화, 자연관찰, 과학 등 콘텐츠를 3D AR로 즐기는 모바일 교육 애플리케이션 'U+아이들생생도서관' 시청건수가 400만 기록을 앞두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 앱은 DK, 펭귄랜덤하우스, 옥스퍼드 등 전 세계 유명 아동도서 출판업체 24개와 제휴해 영어 도서 280여 편을 3D AR로 제작해 독점 제공한다.
영어 학습을 시작하는 5∼9세 어린이를 위해 알파벳 학습 시작 단계부터 영어책을 읽을 수 있는 수준 단계에 맞춰 도서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올해 1월 출시 당월 서비스 시청 건수는 약 1만 건에 그쳤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교육과 비대면 문화 확산 영향으로 11월 말에는 누적 시청 건수가 350만을 돌파했다.
U+아이들생생도서관에서 가장 인기 있는 콘텐츠는 뽀로로 학습 도서와 동물·곤충 등을 생생하게 즐기며 읽을 수 있는 과학 분야 도서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는 U+아이들생생도서관의 3D AR 콘텐츠를 매달 10~15권씩 확충해 연내 300편까지 늘리고, 개인 추천과 독서 습관 관리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서비스 월 이용료는 5천500원이며, 키즈폰 가입자와 U+5G 프리미엄 요금제 가입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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