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주한미국상공회의소는 9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 서울 호텔에서 '2020 암참 중소기업 상생협력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글로벌 기업 임원과 한미 정부 인사, 주한 외국공관 관계자 등 인사들이 참석해 글로벌 성장을 위한 한미 간 파트너십 진척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했다.
암참 제임스 김 회장은 개회사에서 "글로벌 기업과 한국 중소기업이 혁신산업의 미래를 여는 이상적인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굳게 믿는다"며 "한국 정부의 올바른 의지와 다양한 정책지원 속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글로벌 기업과 중소기업 간 협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세계 각국은 혁신성장과 디지털 전환이라는 격변의 시기에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며 "선도 기업과 중소기업, 스타트업 간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이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는 "한미 양국의 대표 기업들이 혁신 기술을 통해 세계를 선도해 공동의 가치를 수호하고, 유대관계를 증진할 수 있도록 협력관계를 지속해서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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