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르노삼성차는 대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뉴 QM6가 출시 이후 18일간 총 2천790대 판매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뉴 QM6는 작년 6월 출시한 더 뉴 QM6에 이은 두 번째 업그레이드 모델이다.
르노삼성차는 지난 6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뉴 QM6가 작년 출시 모델 실적보다 73% 증가한 판매 기록을 세웠다고 전했다.
특히 상위 트림(등급)인 RE 시그니처와 프리미에르 라인을 선택한 고객이 전체 구매 고객의 44%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에서 국내 유일 LPG SUV인 뉴 QM6 LPe 모델에 새롭게 추가한 최상위 트림인 프리미에르 라인을 선택한 고객 비율은 약 11%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태준 르노삼성차 영업본부장은 "최상위 트림을 선택한 고객 비율이 44%라는 것은 해당 모델을 기다려온 고객층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러한 추세라면 12월에도 뉴 QM6 구매 고객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hanajj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