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하나은행은 콜센터(고객센터) 전용 상품인 '손님케어적금'을 18일 출시했다.
콜센터를 통해 신규 가입하면 우대금리를 주는 상품으로, 디지털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층이 주 대상이다.
금리는 기본금리 연 0.7%에 우대금리 연 1.4%를 더해 최대 연 2.1%가 적용된다. 우대금리는 고객센터를 통한 신규 가입 0.2%, 마케팅 동의 0.5%, 자동이체 등록 0.5%, '소중한 손님'(예·적금 해지·생일 도래·적금 미보유 대출 고객, 적금 첫 거래 고객) 0.2%로 구성된다.
실명의 개인이나 개인사업자(1인 1계좌)가 매월 1천원 이상, 최대 20만원까지 저축 가능하며 기간은 1년이다.
월 20만원을 넣고 최대 연 2.1% 금리를 적용받는다면 만기 때 세금을 제외하고 받는 이자는 2만3천원가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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