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력 제품 광고에 담아 판매 확대·이미지 제고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현대오일뱅크, 현대건설기계[267270], 현대에너지솔루션[322000], 현대로보틱스 등 현대중공업 그룹 계열사들은 아이돌 그룹이 대거 출연하는 제26회 드림콘서트를 후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드림콘서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25일∼26일 유튜브로 전 세계 생중계되는 등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대중공업 그룹 계열사들은 공연 중 직·간접 광고 노출을 통해 주력 제품들을 세계 시장에 알리고 기업 이미지와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1995년부터 콘서트를 후원해 혼 현대오일뱅크는 프리미엄 윤활유 '현대엑스티어' 광고를, 현대건설기계는 차세대 굴삭기 라인업 'A시리즈' 광고를 선보인다.
최근 로봇 기반 스마트솔루션 사업에 진출한 현대로보틱스는 주력 제품인 산업용 로봇 등을 광고에 담고, 현대에너지솔루션은 이번 달 완공된 충북 음성 스마트팩토리에서 생산하는 고출력 태양광 양면 모듈을 선보인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정상급 아이돌이 출연하고 가상·증강현실 등 첨단 기술이 더해진 무대에 회사의 첨단 제품을 선보여 역동적인 기업 이미지를 심어주는 긍정적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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