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초복 맞아 대형마트 최초 '무항생제 영계' 판매
(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이마트가 초복을 앞두고 오는 9일부터 대형마트 최초로 '무항생제 인증 영계'를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무항생제 영계는 외부 오염물질과의 접촉 없이 약 30일 동안 건강하게 자란 닭으로, 일반 닭보다 크기가 작고 육질이 단단해 삼계탕에 적합하다.
이마트는 미닝아웃(소신 소비) 트렌드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데 발맞춰 국내 무항생제 영계 농가 5곳과 협력해 상품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이마트의 초복 관련 행사 기간인 9~15일 국내산 '무항생제 두 마리 영계'를 행사 카드로 구매하면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토종닭 전 품목도 행사 카드 사용 시 20% 할인된다.
이밖에 즉석조리 매장에서 직접 끓여 가정에서는 데우기만 하면 먹을 수 있는 '쌍둥이 영계백숙(팩)'이 매일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며, 전복도 최대 50% 할인된다.
행사 기간이 끝난 후에도 상품 판매는 유지되며, 정상가로 판매된다.
yd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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