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증강현실(AR) 아바타 장터인 '제페토 스튜디오'가 개장 한 달 만에 거래액 8억원을 넘겼다고 네이버제트가 4일 밝혔다.
3월 연 제페토 스튜디오에는 창작자 6만여명이 2만여종의 상품을 등록했다. 월 순수익이 300만원을 넘긴 창작자도 있었다고 네이버제트는 전했다.
여기서 산 상품은 3D 아바타 앱 '제페토'에서 쓸 수 있다.
이달 중에 쉽게 원하는 상품을 디자인·판매할 수 있는 전용 에디터를 출시할 계획이다.
김대욱 공동대표는 "중국·미국·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현지화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더 많은 Z세대 이용자들이 제페토에서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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