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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 정상화 박차 속 코로나19 신규 확진 1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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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 정상화 박차 속 코로나19 신규 확진 12명
신규 확진 8명 해외 역유입…무증상 감염 49명 늘어



(베이징=연합뉴스) 심재훈 특파원 = 중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침체된 경제를 살리기 위해 조업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19일 하루 1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로 공식 통계에 넣지 않는 무증상 감염자는 하루 동안 49명 발생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19일 하루 동안 중국 본토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명이며 사망자는 없었다고 20일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는 헤이룽장(黑龍江)성 3명, 네이멍구(內蒙古) 1명을 제외하면 모두 해외 역유입 사례였다.
이에 따라 19일까지 중국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만2천747명, 누적 사망자는 4천632명을 기록했다.
누적 완치자는 7만7천84명이며 현재 1천31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무증상 감염자는 19일 하루 동안 49명 늘었다.
현재 의학 관찰을 받는 무증상 감염자는 총 990명에 달한다.
무증상 감염자는 발열이나 기침, 인후통 등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는 사람을 말한다.
중국 본토 밖 중화권의 누적 확진자는 1천490명이다.
홍콩에서 1천25명(사망 4명), 마카오에서 45명, 대만에서 420명(사망 6명)의 확진자가 각각 나왔다.
president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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