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 두산그룹이 자금 확보를 위해 두산솔루스[336370] 매각을 추진한다는 보도에 두산솔루스 주가가 10일 급락했다.
이날 증권시장에서 두산솔루스는 전날보다 20.20% 떨어진 2만7천250원에 마감했다.
우선주인 두산솔루스2우B[33637L]도 19.80% 하락했다.
반면 두산밥캣[241560](7.11%), 두산중공업[034020](2.99%) 등은 올랐다.
앞서 두산그룹이 두산솔루스를 사모투자펀드(PEF) 스카이레이크에 매각하는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언론들이 보도했다.
두산그룹은 두산중공업 경영 위기로 산업은행·수출입은행에서 1조원을 지원받고 이들 은행에 제출할 자구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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