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KT는 LG유플러스, 한국전기안전공사(KESCO), 한국전파진흥협회와 '국가 기간통신시설 전기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세부 협력 사항은 ▲ 유·무선 통신시설 전기설비에 대한 효율적 안전관리 ▲ 공동주택 및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재난 발생 시 안정적 통신 서비스 제공 ▲ 주요 통신시설 관련 건물 등의 전기 안전사고 예방 ▲ ICT 기반의 전기안전관리 융복합 시스템 기술개발 등이다.
KT, 한국전기안전공사는 경기도, 전라북도, 제주도와 아파트 등 다중이용시설 정전 시 구조요청 통신전원 확보를 위해 이동통신설비의 비상전원을 연계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협약으로 해당 사업을 전국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공동주택 및 다중이용시설의 전기안전검사에 따른 유·무선 통신설비 정전 정보도 사전에 공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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