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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시내버스 파업 이틀 앞으로…시, 적극 중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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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시내버스 파업 이틀 앞으로…시, 적극 중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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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시내버스 파업 이틀 앞으로…시, 적극 중재 나서
노사정 간담회 마련…시 "양보해 타결되도록 해 달라"



(대전=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대전 시내버스 노조가 오는 17일 파업을 예고한 상황에서 15일 시가 노사 중재에 나섰다.
대전 시내버스 노사정 간담회가 이날 오후 대전시버스운송사업자조합 회의실에서 열렸다.
문용훈 시 교통건설국장, 김희정 대전시지역버스노동조합 위원장과 노조 측 교섭위원, 김광철 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등 조합 관계자가 참석했다.
노조가 예고한 파업 날짜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노사 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자 시가 이날 간담회를 마련했다.
문 국장은 인사말에서 "노사가 합의점을 찾지 못해 시민이 불안해하고 있다"며 "파업에 돌입하면 행정적, 재정적 손실이 크기 때문에 노사가 양보해 원만히 타결되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인사말 이후 순서는 모두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노사는 주 52시간 근무제에 따른 시내버스 기사의 근로 형태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협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허태정 시장은 전날 오후 시장실에서 김 위원장과 김 이사장 등 노사 양측을 만나 원만한 타결을 당부했다.
허 시장은 이날 열린 주간업무 회의서도 "노사가 서로 양보해 합의에 이르도록 시의 역할을 다 하라"고 강조했다.
soy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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