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종목 59개 세부 경기에 84개국 5천672명 등록
(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막을 하루 앞두고 전 세계 수영 동호인들의 축제인 마스터즈 대회의 선수 등록이 마감됐다.
국제수영연맹(FINA)과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우리나라 시간으로 11일 오전 9시 이번 마스터즈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경기별 참가 엔트리 등록을 마감했다고 밝혔다.
이번 마스터즈 대회에는 전 세계 84개국 1천208개의 수영 동호인 클럽에서 5천672명이 등록했다.
종목별 경기엔트리는 1만700개를 등록해 8월 5일부터 수영 동호인들의 열띤 경쟁이 시작된다.
마스터즈 대회에서는 '선수권대회'의 6개 종목에서 하이다이빙을 제외한 5개 종목에 59개 세부 경기가 치러진다.
1∼6위에 메달과 증서를 수여한다.
특히 메달 수가 가장 많은 경영 경기는 전 세계 1천24개 수영 동호인 클럽에서 9천502개 경기의 참가 등록을 마쳤다.
개인·단체경기가 함께 있는 아티스틱 수영에 47개 클럽 142명이 참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다이빙 참가 등록을 마친 선수는 74개 클럽 182명, 단체경기인 수구에는 39팀이, 장거리 수영인 오픈워터 수영은 308개 클럽에서 563명이 각각 등록을 마쳤다.
우리나라는 110개 클럽에 1천34명이 참가한다.
이 중 경영이 76개 클럽에 801명으로 가장 많다.
제18회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7월 12∼28일 '선수권대회'가 열리며, 8월 5∼18일 마스터즈 대회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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