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대부분 폭염주의보…낮 최고 34도
(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4일 대구·경북은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한낮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30도를 웃도는 더운 날씨가 예상된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지역 아침 기온은 15∼25도에 맑은 날씨를 보인다.
그러나 낮 기온은 평년보다 6도가량 높은 28∼34도 분포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한다.
현재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돼 있으며 5일까지 낮 기온이 최고 35도까지 올라가는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하고 폭염에 따른 농축산업 피해 발생에도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yongmi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