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나이키, 아티스트 헨 킴과 여자대표팀 일러스트 제작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대한축구협회와 나이키는 일러스트레이터 헨 킴, 축구 사진작가 이완복과 협업해 2019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에 나서는 한국 여자대표팀의 일러스트를 제작해 30일 일부 공개했다.
이는 '그라운드의 적막을 깨라'는 슬로건으로 협회와 나이키가 함께 진행하는 응원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선수 개별 설문과 인터뷰를 토대로 컨셉트를 정한 사진에 일러스트가 더해졌다.
협회는 "흑백그림으로 유명한 아티스트인 헨 킴은 평소 여자 축구 팬으로, 프로젝트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였다. 이완복 작가는 20년 넘게 축구 경기를 찍어오며 이해도가 높아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날은 지소연 등 일부 선수만 공개됐고, 협회는 페이스북·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음 달 8일 월드컵 개막까지 모든 선수의 이미지를 공개한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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