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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부산 낡은 건축물 548곳 안전실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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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부산 낡은 건축물 548곳 안전실태 점검
부산대 미술관 외벽붕괴 계기…점검에 건축분야 전문가 참여
시교육청도 벽돌 마감 학교건물 350여곳 안전점검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시는 28일부터 내달 25일까지 시내 낡은 건축물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벌인다고 26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보통(C), 미흡(D) 등급 시설인 시내 건물 548곳이다.
시는 "지난 21일 부산대에서 발생한 미술관 외벽 벽돌 탈락사고 이후 낡은 시설물 안전에 대한 시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시와 구·군 관계자와 건축 분야 전문가가 참가하는 이번 점검에서는 건물 외벽 박리와 균열, 손상 상태를 중점적으로 살펴본다.
누수와 균열, 배수 상태, 주요 구조부 결함 여부, 누전 및 시설물 관리상태도 점검 항목이다.
시는 점검 결과 가벼운 사항에 대해서는 보수나 보완하도록 하고, 관련 규정을 이행하지 않은 관리 주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부산교육청도 내달 10일까지 관내 치장 벽돌로 마감된 학교 350여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벌이기로 했다.
pc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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