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기술 강소기업 중심지화' 위한 공개토론회 열어
강소기업 유치 전략·효과적인 지원 방안 등 정책 제언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는 16일 의사당에서 '울산, 기술 강소기업 중심지(허브)화'라는 주제로 공개토론회를 열었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한 이번 포럼에서는 울산시 기술 강소기업 중심지화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기업유치 전략, 기술 강소기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주제발표에서는 김연옥 울산시 투자교류과장이 '울산시 기술 강소기업 중심지화 추진계획', 이유동 울산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장이 '기술 강소기업 중심지화 및 일자리 창출 전략', 김봉훈 한양대학교 글로벌 R&D센터장이 '지역 연구개발(R&D)역량 강화와 글로벌 협력 연계 전략'을 각각 발표했다.
토론시간에는 김동섭 울산과학기술원(UNIST) 4차산업혁신연구소장이 좌장으로 김미경 울산시 미래성장기반국장, 장윤호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김형걸 울산경제진흥원장, 차동형 울산테크노파크 원장, 장광수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 이만식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울산지역본부장, 이병국 울산벤처기업협회장, 소진석 에스에이티 대표, 민호재 평산전력기술 이사, 김수찬 파미셀 본부장이 참여했다.
울산시는 지난 3월 기술 강소기업 중심지화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2019년 시정 10대 핵심과제로 선정된 기술 강소기업 중심지화 계획은 기술 강소기업 중심지화로 울산경제를 재도약시키겠다는 비전이다.
사업 기간은 2019년부터 2028년까지다.
유치 대상 기업은 기술혁신기업(이노비즈), 경영혁신기업, 벤처기업, 기업부설연구소를 둔 기업 등이다.
추진 분야는 기술 강소기업 집적화 단지 조성 및 입주공간 조성 등 10개가 선정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기술 강소기업 중심지화로 울산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전략,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포럼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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