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충북테크노파크가 이동식 수소 충전 차량 개발에 나선다.
13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북테크노파크의 이 사업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에너지 기술개발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충북테크노파크는 차량에 탑재하는 수소 저장 용기와 압축기·충전기 개발, 충전장 구축, 안전기준 개발 및 표준화 등을 추진한다.
개발 기한은 2022년까지이다. 사업비는 국비 38억3천만원을 포함, 총 43억3천만원이다.
가스 충전 시설이 포함된 고정식 수소충전소 설치에는 30억원가량 소요된다.
그러나 수소 충전 차량이 개발되면 가스 시설이 없는 충전장에서도 수소자동차 충전이 가능해진다.
충북테크노파크는 100㎡ 규모의 충전장을 충주기업도시에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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