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7년 만에 우승한 김비오(29)가 세계 랭킹 532위로 껑충 뛰었다.
28일 전북 군산에서 끝난 KPGA 코리안투어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에서 우승한 김비오는 지난주 세계 랭킹 1천72위였다가 29일 자 순위에서는 540계단이나 오른 532위가 됐다.
김비오는 2012년 5월 SK텔레콤오픈 이후 7년 만에 코리안투어에서 4승째를 달성했다.
한국 선수로는 김시우(24)가 54위, 안병훈(28) 56위, 임성재(21) 59위 순으로 100위 안에 포진했다.
더스틴 존슨(미국),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브룩스 켑카(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저스틴 토머스, 타이거 우즈(이상 미국)가 1위부터 6위까지 유지하는 등 상위권 변화는 없었다.
29일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에서 3위에 오른 이경훈(28)은 237위에서 240위로 순위가 오히려 소폭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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