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교육위원회 추진 상황 논의, 대학생들과 미래 교육 토론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회의가 29일 강원대학교를 찾아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대학생들과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강원대에 따르면 국가교육회의는 이날 오후 2시부터 강원대 춘천캠퍼스 60주년 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제10차 국가교육회의 및 강원지역 대학생과 함께하는 미래 교육 토론회'를 한다.
국가교육회의 전체회의가 지역에서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김헌영 강원대 총장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으로서 국가교육회의에 당연직 위원으로 참여한다.
전체회의에서는 국가교육위원회 설치와 한-OECD 국제교육콘퍼런스 추진 상황 등을 논의한다.
이어 강원대, 가톨릭관동대, 강릉원주대, 상지대, 연세대(원주), 춘천교대, 한라대 등 지역 대학생들과 함께 미래 교육을 주제로 토론한다.
국가교육회의는 2017년 12월 출범한 대통령 직속 자문위원회로 산업사회 교육정책 패러다임을 극복할 2030 미래 교육체제 수립과 국가교육위원회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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