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금호타이어 엑스타 레이싱팀이 오는 27~28일 펼쳐지는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하 CJ 슈퍼레이스)에 참가해 본격적인 모터스포츠 활동에 나선다.
지난 2014년 창단된 엑스타 레이싱팀은 가수 겸 방송인 김진표 감독과 일본 출신의 전 F1 드라이버 이데유지, 정의철 선수 등이 포진해 있다.
2015년 CJ 슈퍼레이스에서 팀 우승을 차지했고, 2016년에는 팀 우승 및 정의철 선수가 시즌 챔피언에 올랐다.
2017, 2018년 대회에서도 팀 준우승을 차지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엑스타 레이싱팀은 올해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최상위 종목으로 국내 경주 차량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와 파워(6천200cc, 최고 436마력)를 지닌 레이싱 전용 스톡 카로 겨루는 슈퍼 6000 클래스 대회에 참가한다.
김진표 감독은 25일 "금호타이어의 앞선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엑스타 레이싱팀이 그동안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며 "올해는 챔피언 타이틀을 다시 찾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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