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아 10번째 개인전 12일 한가람미술관서 개막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미술가 김정아의 10번째 개인전 '길·빛·결'이 12∼1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에서 열린다.
'꿈속의 여인', '미인도', '길·빛·결' 등 근작을 중심으로 55점이 전시된다.
작가는 이화여대에서 동양화를 전공했으며 프랑스 파리제1대학과 제8대학에서 조형예술학·미술사학 등을 공부했다.
블루스톤갤러리는 8일 "작가는 동·서양을 망라한 인류의 정신성에 함께 울려 퍼지는 감성의 숨결을 수많은 중첩과 콜라주를 차용해 표현했다"라면서 "작품은 동양의 사의적 사상과 서양의 사생적 기법으로 집약된다"라고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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