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정 8골·6도움…SK, 경남개발공사 꺾고 선두 추격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유소정이 혼자 8골을 넣고 어시스트 6개를 기록한 SK가 2018-2019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선두 경쟁을 뜨겁게 만들었다.
SK는 25일 경남 마산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3라운드 경남개발공사와 경기에서 28-25로 이겼다.
14승 2무 3패가 된 SK는 승점 30을 기록, 승점 31의 부산시설공단(15승 1무 2패)과 격차를 바짝 좁혔다.
다만 부산시설공단이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SK는 2경기, 부산시설공단은 3경기를 각각 남겼다.
SK는 이날 유소정이 8골, 6도움으로 코트를 누볐고 김선화도 7골로 공격을 주도했다.
골키퍼 용세라 역시 상대 슈팅 34개 가운데 16개를 막아내며 방어율 47.1%로 선방했다.
◇ 25일 전적
▲ 남자부
인천도시공사(10승 1무 6패) 29(12-8 17-13)21 충남체육회(4승 13패)
▲ 여자부
SK(14승 2무 3패) 28(19-12 9-13)25 경남개발공사(4승 15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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