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55.91

  • 48.76
  • 1.95%
코스닥

678.19

  • 16.20
  • 2.33%
1/3

이란, 보잉737 맥스 기종 자국 영공 진입 금지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이란, 보잉737 맥스 기종 자국 영공 진입 금지



(테헤란=연합뉴스) 강훈상 특파원 = 이란 민간항공청은 지난 10일 추락한 에티오피아 항공 여객기와 같은 보잉 737 맥스 기종이 자국 영공에 진입할 수 없다고 15일 밝혔다.
이란 민간항공청은 에티오피아 항공의 추락사고 직후 이런 내용의 항공고시(노탐·NOTAM)를 발효했다고 설명했다.
보잉 737 맥스 여객기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캐나다, 러시아 등 40여개국이 이 기종의 운항 또는 영공 통과, 자국 공항 이·착륙을 금지했다.
이란에서도 지난해 12월 이 기종 여객기가 불시착한 사고가 벌어졌다.
당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오슬로로 향하던 노르웨이의 저가항공사 노르웨이안에어셔틀 소속 보잉 737 맥스 여객기가 엔진 고장으로 이란 남서부 시라즈 공항에 비상 착륙했다.
이 여객기는 미국의 대이란 제재 탓에 수리가 지연돼 10주 만인 지난달 노르웨이로 돌아갔다.
hsk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