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보건대 테크노아트관 1층서 불…인명피해 없어
2천만원 재산피해 내고 25분 만에 진화
(김천=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4일 낮 12시 31분께 경북 김천시 삼락동 김천보건대 테크노아트관 1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25분 만에 진화됐다.
건물 1층 교수 연구실에서 난 붙은 연구실 17㎡와 컴퓨터, 히터 2개 등을 태워 2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를 냈다.
불이 날 당시 교수와 학생 등은 점심을 먹기 위해 자리를 비우거나 강당 쪽에 있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테크노아트관은 자동차를 연구하는 교수 연구실, 강의실, 실습실, 강당 등이 있는 건물이다.
불이 나자 김천소방서는 소방차, 굴절차, 화학차 등 장비 18대와 인원 45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방화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par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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