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편의점 CU로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받아
(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씨유)가 국제 디자인 시상식인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커뮤니케이션 'CI(기업 이미지)·브랜딩' 부문 본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하노버 비영리 독립 디자인 기관인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이 주는 상으로 1953년 시작됐다. 독일 '레드닷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불린다.
BGF리테일은 "국내 편의점 업체가 iF 디자인 어워드를 받은 것은 CU가 처음이다"라며 "국내 편의점 브랜드가 까다로운 국제 디자인 어워드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BGF리테일은 지난 2017년 역동적인 심볼과 밝은 브랜드 컬러 등의 시각적 요소를 특징으로 하는 CU의 상표 이미지(BI)를 새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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