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혁신센터, 지역특화형 창업지원·투자기능 확대
19일 지자체·기관·예비창업자 등 대상 사업설명회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올해 지역과 협력해 투자기능을 확대하고,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강원혁신센터는 지역특화 기술창업 발굴교육과 소셜벤처 육성, 신기술을 활용한 중소기업과 중소상공인의 혁신역량 강화 지원, 도시 재생과 디지털 사회혁신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올해 목표로 잡았다.
이를 위해 지역 기반 생활 문화형 청년 창업가 육성, 유휴공간 재생 기반 창업지원 확대, 장인학교 운영으로 청년자영업자 역량 강화,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한 중소상공인 판로 확대, 디지털 사회혁신형 소셜벤처를 발굴하는 데 힘을 쏟는다.
공공 액셀러레이터로서 투자기능을 넓히기 위해 개인 투자조합과 로컬펀드를 결성하고, 빅데이터 분야 창업지원을 위한 지역 혁신기관 공동지원체계 구축과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또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강원도 및 각 시·군과 협업을 확대한다.
이에 강원혁신센터는 19일 혁신센터 내 C퀘어에서 강원도, 시·군, 강원중소벤처기업청, 지역 중소기업과 및 혁신기관 관계자, 대학생, 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올해 사업설명회를 한다.
한종호 센터장은 "지역과 협력으로 지역특화형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고, 투자기능을 넓혀 도에 적합한 창업 지원생태계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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