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날씨] 맑고 추워…평양 아침 최저기온 -13도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북한은 8일 대체로 맑으나 중부지방에서 낮부터 밤사이에 구름이 많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조선중앙방송은 북부 내륙 지역과 함경북도 지방에서 한파 경보가 내려지는 등 다음날까지 대부분 지역이 춥겠다고 보도했다.
또 이날 양강도와 함경남도의 일부 지역에서는 한때 강풍이 불겠고, 함경북도 남부의 일부 지역에서는 밤부터 다음 날 오전 사이에 약간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중앙방송은 덧붙였다.
이날 평양의 아침 최저기온은 -13도였으며 낮 최고기온은 -5도로 예상된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 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평양 : 구름 많음, -5, 20
▲중강 : 구름 조금, -9, 10
▲해주 : 구름 많음, -2, 20
▲개성 : 구름 많음, 0, 20
▲함흥 : 구름 조금, -1, 10
▲청진 : 구름 조금,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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